[날씨] 내일 강추위 절정, 서울 -9℃...휴일까지 춥다 / YTN

2019-12-05 2

매서운 강추위 내일 아침 절정…서울 -9℃
이번 겨울 최고 추위…철원 -16℃, 파주 -15℃
찬 바람에 체감 온도 -20℃ 안팎까지 떨어질 듯
경기·강원도·충북·경북 한파특보 확대 발령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영하권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절정을 이룬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추위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찬 바람이 정말 매섭습니다.

이번 추위 내일이 고비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매서워진 찬바람은 내일 아침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영하 4.9도를 기록한 서울 기온이 내일은 영하 9도로 4도나 더 떨어지겠고,

그 밖에 철원 기온이 영하 16도, 파주 영하 15도 등으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특히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2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한파특보도 경기와 강원도 충북과 경북 내륙으로 더 확대 발령됐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철저한 추위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주말과 휴일까지 예년 기온을 밑도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추위 속에 오늘은 서해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주말인 모레는 중부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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